2008년 8월 28일 목요일

익현이 젖병 버리기

익현인 아직도 밤마다 젖병에 우유를 먹지 않으면 재우기가 어렵다.
할머니가 안 계시면 먹지 않고도 곧잘 자곤하지만 할머니만 계시면
"할머니~ 젖병에 우유 따끈하게 데워주세요~" 라고 할머닐 닥달한다.

귀여운 손주의 부탁이니 어찌 안 들어주시겠는가.
5살이 된 애기가 아직도 할머니만 보면 젖병타령이니 이빨이 썩을지도 걱정이고 위장이 안 좋아진다고 하니 그것도 걱정, 무엇보다 밥은 안먹고 우유만 먹으려 하니 그것도 걱정이다.

그래서 어제는 익현이가 우윳병을 자신의 손으로 쓰레기 통에 버렸다고 한다.
물론 어른이시켜서 지만 버렸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익현이 우유병떼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하였다.

어른들이 버린다 버린다 엄포 놓을때는 "버려~~" 하면서 웃던놈이 "니가 버려" 라는 말에 한참을 망설이고 버리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우유병을 버려놓고선 밤이 되니 어김없이 "할머니 나 우유주세요~" "니 우유병 버렸쟎아" "할머니가 쓰레기통에서 줒어 오세요~~" "안돼 드르바서 못써" "할머니가 깨끗히 씻어 주세요" 하며 징징짜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쩔 것인가 버린 우유병인데.

자기가 버린 우유병이니 자기가 행동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줄 기회인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 할머니가 손자를 이길 것인가? 손자가 할머니를 이길 것 인가? ㅎㅎㅎ

2008년 8월 27일 수요일

HA, 클러스터링, 이중화, RAID

1) HA

: High Availability의 준말

: 번역 - 고가용성, 고가용도

: 가용성은 시스템 고장 발생시 빠른 시간내에 치료하여 다시 정상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상태를 분석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척도입니다. 따라서 고가용성이란 결함 또는 고장 발생 빈도를 줄이면서 결함 발생시 빠르게 수리하여 일년중 대략 30분 가량만 서비스 불능 상태이고 나머진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99.999%


2) 클러스터링

: Clustering

: PC 또는 서버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관리 및 운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클러스터 시스템의 응용분야는 고가용성 클러스터 시스템, 고성능 클러스터 시스템, 웹서버 클러스터 시스템이 있습니다. 먼저 고가용성 클러스터 시스템이란 PC 또는 서버를 연결하는 목적이 가용성을 높여 고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시스템을 말합니다. 나머지 고성능이나 웹서버 또한 비슷하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3) 이중화

: Duplex 또는 Duplicate

: 위에서 가용성을 높인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이중화입니다. 용어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서버를 한대만 두는 것이 아니라 여분서버 하나를 더 비치하는 것입니다. 즉 서버 2대를 사용하는 것이죠. 이때 관리정책에 따라 Hot과 Cold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Hot은 서버 2대를 동시에 동작을 시켜 한대의 서버가 고장이 발생하였을 경우 다른 한대의 서버가 바로 고장난 서버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인계받아 서비스를 하게 하는 것입니다. Cold는 우선 1대만 서비스를 하게 했다가 고장이 발생하면 다른 서버를 동작시키고 그 후 고장난 서버의 서비스를 인계받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4) RAID

: Redundant Array of Inexpensive Disks의 약자

: 어떤 사람은 Inexpensive 대신에 Independent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RAID는 하드디스크 다시 말해서 저장장치를 중복하는 것입니다. 목적은 위에 서버를 이중화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저장장치의 고장으로 인한 가용도 감소를 여러 저장장치를 중복하여 가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죠. 이 또한 메커니즘에 따라 RAID0~RIAD5 방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구현 방법이나 원리는 http://www.linux-ha.org/ 을 참고하세요. 리눅스 기반으로 클러스터를 만들어 HA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써 소스가 모두 공개이고 관련 기술 및 개념에 대한 document도 비교적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2008년 8월 22일 금요일

산촌유학

인간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러 항목 중 비교란 부분이 있다.
인간은 비교를 통해 스스로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헌데 문제는 비교의 대상은 불행하다는 것..

누구집 애기는 영어로 일기를 쓴다, 편지를 쓴다 우리 애기들도 스트레스 주고 교육시키고 싶지만 나 어릴때처럼 동네에서 형들이랑 동생이랑 놀고 옆집에 담 넘어가 놀고 하는 추억을 만들어 주지 못해 안타까울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우연히 산촌유학이란 것을 알게 됐는데 어떨가?
http://www.sanchon.or.kr/

산촌유학이라는 제목의 책도 있음 저자:   
(고쿠분 히로코 지음/손성애 옮김/이후)

2008년 8월 21일 목요일

java 프로그램을 dos상에서 실행하시 위해 bat파일 생성해봤음

SET JAVA_HOME=C:\j2sdk1.4.2_14
SET TOMCAT_HOME=C:\Program Files\Apache Software Foundation\Tomcat 5.5
set CLASSPATH=.;%JAVA_HOME%\lib\tools.jar;%TOMCAT_HOME%\common\lib\servlet-api.jar;%AXISCLASSPATH%;%JAVA_HOME%\lib\mysql-connector-java-5.0.6-bin.jar;%J2EE_LIB%\mail.jar;C:\Sun\AppServer\lib\jaxrpc-impl.jar;C:\Sun\AppServer\lib\jaxrpc-api.jar;C:\Program Files\Apache Software Foundation\Tomcat 5.5\webapps\axis\WEB-INF\lib\axis.jar;C:\Program Files\Apache Software Foundation\Tomcat 5.5\webapps\axis\WEB-INF\lib\log4j-1.2.8.jar;C:\Program Files\Apache Software Foundation\Tomcat 5.5\webapps\axis\WEB-INF\lib\commons-logging-1.0.4.jar;C:\Program Files\Apache Software Foundation\Tomcat 5.5\webapps\axis\WEB-INF\lib\commons-discovery-0.2.jar;C:\Program Files\Apache Software Foundation\Tomcat 5.5\webapps\axis\WEB-INF\lib\mail.jar;C:\Program Files\Apache Software Foundation\Tomcat 5.5\webapps\axis\WEB-INF\lib\wsdl4j-1.5.1.jar

cd C:\java_works\build\classes
java xxx.test

2008년 8월 19일 화요일

nhn에서 제공하는 xml 파서

/**
 * @projectDescription Jindo Json Extend
 * @copyright NHN corp. <http://www.nhncorp.com>
 * @author AjaxUI Team (gony)
 * @version 0.1
 * @since 0.2.9 <jindo.do.js>
 */

var JINDO = new Object();
JINDO.xml2obj = function(xml) 
{
	var obj = {}, que = [], depth = 0;

	// attribute를 해석하기 위한 함수	
	var parse_attr = function(oobj, str) {
		str.replace(/([^=\s]+)\s*=\s*"([^"]*)"/g, function(a0,a1,a2) {
			oobj[a1] = a2;
		});
	}
	
	// 주석, XML선언, 태그 사이 공백 등의 의미 없는 코드를 삭제
	xml = xml.replace(/<(\?|\!-)[^>]*>/g,'').replace(/>\s+</g, '><');
	
	// 하위 노드가 없는 태그는 하나의 닫힌 태그로 수정
	xml = xml.replace(/<([^!][^ >]+)(\s[^>]*)?><\/\1>/g, '<$1$2 />').replace(/^\s+|\s+$/g, '');

	// 함수 객체를 정규 표현식 처리의 인자로 줘서 iterator로 사용
	xml = xml.replace(/<\/?([^\!][^ >]*)(\s[^>]*)?>(<\/$1>|<\!\[CDATA\[(?:(.|\s)*?)\]\]>|[^<>]*)/g, function(a0,a1,a2,a3)
	{
		// IE에서 일치하는 내용이 없으면 undefined로 전달되므로
		// 빈 문자열로 변경해 다른 브라우저와의 호환성을 맞춤
		if (typeof a1 == 'undefined') a1 = '';
		if (typeof a2 == 'undefined') a2 = '';
		if (typeof a3 == 'undefined') a3 = '';
		
		if (a0.substr(1,1) == '/') { // 현재 태그가 닫는 태그라면,
			// 깊이를 1만큼 감소 
			depth--;
		} else if (que.length == 0) { // 객체 큐에 객체가 없다면,
			que[depth] = obj; // 초기의 객체를 큐에 넣고
			parse_attr(obj, a2); // attribute를 해석
		} else {
			var k  = a1, o = {}, is_closed = false;
			
			is_closed = (a2.substr(-1,1) == '/');
			if (a3.length > 0 || is_closed) { // 텍스트 노드가 있다면
				o = a3; // 추가할 객체는 문자열 객체
				
				// CDATA라면 전달받은 그대로 리턴하고
				// 그렇지 않다면 decode 해서 리턴
				if (o.substr(0,9) == '<![CDATA[' && o.substr(-3,3) == ']]>') o = o.substring(9, o.length-3);
				else o = o.replace(/</g, '<').replace(/>/g, '>').replace(/&/g, '&');
			}
			
			// 객체를 할당하기 전에 태그 이름이 이미 존재하는지 살펴보고
			// 이전에 존재하는 태그라면, 배열로 만든다. 이미 배열이라면 현재의 객체를 배열에 추가
			if (typeof que[depth][k] == 'undefined') {
				que[depth][k] = o;
			} else {				
				var v = que[depth][k];
				if (que[depth][k].constructor != Array) que[depth][k] = [v];
				que[depth][k].push(o);
			}

			// attribute를 해석
			parse_attr(o, a2);
			
			if (!is_closed) que[++depth] = o;	
		}
		
		return '';
	});
	
	return obj;
}

2008년 8월 18일 월요일

사랑에 가장 커다란 병균은 사랑에 대한 환상이다

마지막춤은 나와 함께 - 은희경


사랑에 가장 커다란 병균은 사랑에 대한 환상이다.
환상이 하나하나 깨지는 것이 바로 사랑이 완결되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그래서 은희경은 사랑에 관한 치명적인 환상을 없애기 위해 사랑을 상대로 위악적인 실험을 하는 것이며, 스스로 기꺼이 ‘악역’을 맡아 삶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조롱과 냉소를 퍼붓는 것이다.

2008년 8월 16일 토요일

[java쌩초보] Linux에서 tomcat 설치 Axis를 사용해 web app의 배보

만들어낸 Web App를 실제 운영 서버로 배포할 경우
* 어플리케이션의 소스는 반드시 개발자의 PC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어플리케이션은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배포가 이루어져야 한다.

1. 톰캣 디렉터리에 직접 파일로 배포하는 방법
2. 톰캣 매니져를 이용하는 방법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웹기반 관리 도구
3. 톰캣 클라이언트 디플로이를 이용하는 방법
    TCD(Tomcat Client Deplay)
뭐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배포 서술자?(Deplyment Description)
    웹 어플리케이션의 기본 설정 보통은 WEB-INF/web.xml 파일을 가르킨다.
    어떻게 쓰라는 걸까?

실제 Tomcat Manager와 Client Deplyer의 사용
=> 가능할까?

1. 패키징
    이클립스에서 파일 > 내보내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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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내기 파일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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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ish" 실행

ftp를 사용해 생성된 *.war를 webapps밑에 copy함.

Deploy를 위해 Tomcat Manager사용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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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 있는 war파일을 선택해서 Deply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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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왕창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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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가 왕창 남..이럴 땐 ftp로 war파일을 서버로 전송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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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쪽에서 deploy를 했더니 설치 됨.

굿잡~




2008년 8월 14일 목요일

Linux에서 tomcat 설치 Axis를 사용해 web app를 구축하는 중

1. 아파치 설치
   잘되었음

2. tomcat 설치

  잘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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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xis 설치

다운 받아서 풀면 webapp폴더 밑에 axis가 존재 함 이 axis가 핵심임 web home directory에 복사 하면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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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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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보면 뭐가 없다고 난리다.
mail.jar 가 없단다 그리고 xmlsec.jar도 없단다
%CATALINA_HOME%₩webapps₩axis₩WEB-INF₩lib 밑에 jar를 설치 해야 함 일단 설치

참조:
http://java.sun.com/products/javamail/
http://xml.apache.org/security/

그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까?


2008년 8월 13일 수요일

안양잔디~

우리나라 골프장은 양잔디가 깔린데도 있고 국산 잔디가 깔린데도 있다.
국산 잔디는 다소 뻣뻣해서 공이 살짝 들리고 양잔디는 부드러워 공이 잔디속으로 쏙 들어간다.

안 사장님이 골프장 가기전 코스 공략을 보니 양잔디라고 씌여져 있다고 가기전 얘기를 해주셨는데 막상 가보니 국산 잔디였다.

"에이 국산이네..평소 치던대로 치면 되겠네."

헌데 안사장님은 계속 뒷땅을 거푸 치시는거다. '저양반 오늘 희안하게 아이언을 못치네~' 했는데 나중에 양잔디라 찍어 치는데 이상하게 안된다는거다.

이게 뭐가 양잔디냐고 척 보면 국산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사이트에 양잔디라고 써있다고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니.."양잔디"

생물과 미생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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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생물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렇다면 생물은 무엇이고 무생물은 무엇인가?

딱딱하면 생물이고 물렁하면 무생물인가? 그렇다면 조개 껍질은 생물인가? 무생물인가?

인간의 뼈는 생물인가? 무생물인가? 두렵다 경외 스럽다 생물이라는 것 우리가 알기엔 사람은 수 많은 세포로 이루어 져 있다고 한다.

도대체 세포는 얼마나 작은가? 그 작은 세포 하나하나가 각기 다른 맡은바 소임을 행하고 있는데 왜 그럴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여기서도 질문은 멈춤을 모른다. 세포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또 그 안에 있는 것들의 안에는 또 문엇이 있는가? 누가 그들을 움직이고 있으며 그들이 움직임을 멈춘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광우병이 변종 박테리아에 의한 것 이라는데 대체 변종 박테리아란게 뭐고 그게 몸에 들어와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과학적인 내용을 좋아 하는 나에게 후쿠오카 신이치의 생물과 무생물을 읽는 시간은 행복한 시간 이었다.

쉽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작가는 편안하게 내용을 써 나갔다 독자의 호기심의 끈을 살살 잡아 당긴다. 욕심을 부렸다가는 끝장이다 이 끈이 끊어져 버린다. 내용의 3/4정도에서 살짝 끈이 느슨해 지긴 하지만 비교적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인간및 생물의 근원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이러스란게 무엇인가? 광우병은 어떻게 발병하는가?

인간은 어떻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가? 세포 하나 하나의 삶과 죽음이 어찌하여 인간의 삶과 이다지 비슷하다는 말인가? 또 조직의 탄생 성장 소멸과 어찌 이렇게 비슷할 수 있다는 말인가?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변화 하면서 살아야 한다.

책 내용중에 이런 부분이 있는데 확산에 관련된 이야기 이다. 이것으로 얘기 할 수 있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 인것 같다. 하나는 확산이란 커다란 비이커에 잉크를 한 방울 떨어뜨린다라는 것으로 부터 시작할 수 있다. 그 것은 비이커 하나에 균일하게 퍼질때 까지 확산을 멈추지 않는다. 이것을 동적 평형의상태라 할수 있다. (맞나 모르겠다. 100% 기억에 의존하는 것임)
헌데 어떻게 농도가 높은데서 낮은곳으로 퍼질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입자들은 아무렇게나 마구 퍼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왼쪽으로 가는놈 오른쪽으로 가는 놈 아래로 위로 자기 멋대로다, 허나 결론적으로는 균일히 퍼지고 있다. 그래서 여기에 인간을 구성하는 세포가 작은 이유가 있었다. 무수히 많은 인자로 구성된 인체는 확산의 과정이 이루어 지고 있어도 소수의 입자만이 대의를 거스르고 있고 이는 무시해도 될만큼의 숫자인 것이다. 예를 들어 입자 2개로 이루어진 물질이 대사를 함에 있어서 하나의 입자는 정상 다른 하나는 비 정상적 이라면 아마 생명을 유지 하기 힘 들 것이다.

또 다른 하나의 스토리는 동적 평형인데 이것을 유지하기 까지 끝없이 입자들이 움직이고 이를 달성하면 조용한 상태가 된다고 한다 생각으론 아 ~~이것 참 좋은 상태구나 했는데 자기들은 이런 상태를 움직임이 없는상태 즉 "죽음" 이라고 한다고 했다(뜨아 놀랍다)

2008년 8월 11일 월요일

독서 피서 이벤트



ㅋㅋㅋ
이번 휴가엔 책 많이 볼 요량이다.
이번달 책을 한 번에 7권을 사는 바람에 읽느라 바쁘다.
3권은 다 읽고 지금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 였다" 를 읽고 있는데 다음엔 3권 이상은 사지 말아야겠다
왠지 부담스럽다.

2008년 8월 8일 금요일

윌E

 2008.8.7


지구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 더이상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온통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만 가득하다. 모든 인간은 우주로 떠나 버리고 지구엔 오직 청소 로봇들만이 외로이 주인 없는 지구를 치우고 있다. 인간이 떠나고 700년이 넘게 다른 로봇은 모두 고장 났지만 청소 로봇 하나만은 꿋꿋이 자기 할일을 해오고 있다 그의 이름이 바로 윌 E이다. 사실 모든 청소 관련 로봇의 이름은 모두 윌 E 이지만 한 대를 빼고는 모두 고장 났기 때문에(사실 이것도 정확한지는 모른다) 보통 명사화 해서 써도 된다.


청소 로봇은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지만 바퀴벌래 한 마리와 심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위안이 되는건 사람들이 남기고간 비디오 테이프를 시청하며 언젠가 올지도 모를 사랑을 꿈꾸는 것. 비디오 테이프를 어떻게 수백년이나 볼수 있냐? 하는 의문이 들지만 저건 DVD이후의 비디오다 일명 수퍼 비됴~ 여하튼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고 윌 E가 사랑을 꿈꾼다는게 핵심이다. 사랑이 뭔줄이나 알고 꿈을 꾸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윌 E자신도 종족 번식의 본능 이런 비슷한게 있나보다.


그러던 그가 어느날 외계의 탐사 로봇이 데려온 이브라는 최 첨단 로봇을 사모 하게 된다. 이브는 지구의 식물을 찾기위해 외계로 부터 파견된 로봇이다. 마구 날 수도 있고 아뭇튼 윌 E에 비하면 산골 총각과 도시 아가씨와 같은 느낌이다. 바쁜 도시 아가씨는 자기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동분 서주 한다. 이때부터 시골총각 윌 E의 구애 작전이 시작되었다. 이브가 가는 곳 마다 따라 다니고, 실수 하고 왜 사랑에 빠진 남자들은 계속 실수를 하게 될까? 자기 자신은 없어져 버린다. 모든게 다 그녀에  그녀의 위한 그녀를 위한 행동이 되고 만다. 순간 저 이브 로봇이 왜 여잘까? 남자 아닐까? 이런 생각을 순간 했지만 그런것 따져 무엇하겠는가.


여하튼 이브는 윌 E가 선물한 식물을 보고 그자리에서 완전 정지 우주로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그 동안 윌 E는 멈춰버린 그녀와 이해는 잘 안되지만 배도 타고 옥상에서 선텐도 하고 비도 맞고 석양을 같이 보기도 하고 하는 나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깨어나길 바라며 어느덧 우주에서 귀환선이 도착하고 윌E는 필사적으로 그 우주선에 매달린채로 우주로 향하게 된다.


모 여러가지 사건을 격은 후 모선에 도착하게 되고 모선에서 비만인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지구를 떠난 사람들은 그냥 로봇이 시중 들어주는대로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브는 선장에게 식물을 전달 하기 위해 깨어나게 되나 이브가 보관했던 식물은 어디에도 없었다. 어디 갔을까? 그랬다 모선에는 지구로위 귀환을 원치 않는 로봇이 있었던 것이다. 700년 전 지구로 부터의 마지막 송신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귀환하지 말라 영원히 있으라 지구 청소 작전은 실패다~" 하는 내용 이었다. 하지만 선장은 확신했다 우리는 우리의 집으로 가야 한다.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며 인생을 보낸 순 없다라고 분연 일어선다. 윌 E의 헌신과 이브의 노력으로 그들은 다시 지구로 귀환하게 되고 작은 식물로 인하여 생명이 살 수 있는 상태라는 것이 증명된 지구에 700년 전에 지구를 떠났던 후손들이 도착하게 된 것이다. 허나 윌 E의 희생으로 인하여 윌 E의 기능은 정지되고 이브는 윌E를 재가동 시키기 위해 그의 부품들을 바꿔준다. 허나 바꾸니 기억으로 인하여 윌 E의 따뜻한 마음은 없어져 버리고 이브도 알아 보지 못하는 로봇이 되고 만다. 허나 이브의 손 잡음에 의해 잃어버린 기억이 되 살아 나고 (황상적이네 로봇이 마음이라) 둘은 행복한 부부? 연인? 로봇 커플이 된다. :)

좋다 이거다..고물 로봇과 첨단 로봇의 만남. 시골 쥐 서울쥐냐? 다들 잼있고 사랑이 넘친단다, 물론 우리 애들도 잼있게 봤을거다. 하지만...왜 헐리웃은 사랑을 이렇게 헌신적으로 그릴까? 자신의 모든것을 내던진 사랑 타인을 위한 사랑 내가 죽어도 내 사랑만 행복하다면....죽음이 무엇인가? 죽음은 남겨진 자의 몫인거다.

혜승이의 성장은 쭉~~ 이어집니다.

아빠를 향해 정말 환~하게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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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향해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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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부도 애를 낳았다. 그땐 부부가 아니었구나. ㅋㅋㅋ. 이중훈은 여전히 노노노~~
이때의 난...정말 막하고 다녔더라. 그런데 애 낳은지 6개월밖에 안됐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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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승아, 아무리 운전도 좋지만...TV에서 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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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암튼 잭킹은 애들 아이스크림 먹이는데는...혜승이, 익현이 둘다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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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연습을 참 일찍도 시켰네. 혜승아, 고만 좀 빨어. 인정사정 없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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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때의 혜승이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정말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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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베베 꼰다. ㅋㅋㅋ...요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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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중인 혜승이.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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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두색 옷...촌스랍다. 쿠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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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 놓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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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재력이 어때...금 멋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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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자 넘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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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승이랑 대공원 놀러갔었다. 혜승아...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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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승이랑 엄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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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걷기 연습~~~ 그런데 혜승이 표정은 너무 여유로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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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승이 애기 때 사진 쭉~~

기도하는 혜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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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부끄...창피해요~~ 사실은...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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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잭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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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승이의 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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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를 괴롭히고 있는 혜승이. 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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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 옷을 입고있으니 너무 예쁘다. 누가 인형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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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승이한테 뭔가 말을 하는 듯한 토끼...엄마가 아주 인형놀이를 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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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혜승아 정말 시원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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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승아, 너 눈이 한쪽이 이상해. ㅋㅋㅋ. 무셔~~~. 표정 정말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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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많이 나라고 머리를 밀었었지.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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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때는 옷 바꿔가며 사진 많이 찍었네. 잭킹과 혜승이 아주 셋트야 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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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예쁘다. 내딸이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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