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3일 수요일

안양잔디~

우리나라 골프장은 양잔디가 깔린데도 있고 국산 잔디가 깔린데도 있다.
국산 잔디는 다소 뻣뻣해서 공이 살짝 들리고 양잔디는 부드러워 공이 잔디속으로 쏙 들어간다.

안 사장님이 골프장 가기전 코스 공략을 보니 양잔디라고 씌여져 있다고 가기전 얘기를 해주셨는데 막상 가보니 국산 잔디였다.

"에이 국산이네..평소 치던대로 치면 되겠네."

헌데 안사장님은 계속 뒷땅을 거푸 치시는거다. '저양반 오늘 희안하게 아이언을 못치네~' 했는데 나중에 양잔디라 찍어 치는데 이상하게 안된다는거다.

이게 뭐가 양잔디냐고 척 보면 국산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사이트에 양잔디라고 써있다고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니.."양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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