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3일 화요일

미녀는 괴로워

언제인지는 몰라도 난 이것을 만화로 본 적이 있다.

이거다....

내가 왜 이 만화를 봤을까? 영화는 단순히 뚱녀가 날씬해 진다는 것이었는데. 만화에서는 뚱뚱할때는 착하던 주인공이 날씬하고 이뻐진 후엔 미녀들의 성격도 갖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기억이 난다.

예전엔 도와주던 할머니나 어린이를 애써 외면하려 하고 남자들을 하인 부리듯 ㅋㅋㅋ 타고난 천성은 못 속이지..아주 힘들어 한다 영화에서나 만화에서나...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주연 배우인 김아중의 영화였다. 모든 노래 들이 너무 좋았다. 이거 혹시 뮤지컬 아니었을까? 내용은 기억이 안나고 노래만 생각난다.

개인적으론 노래는 좋았고 내용은 언급할 만한게 없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끝난 후 여운...이게 없었다....쩝..

난 8월의 크리스 마스나 레옹, 포레스트 검프와 같은 여운을 주는 영화는 언제쯤 보게 될까?
여운을 주는 영화..좋아~~~너무 어려운 영화는 싫어...  Knoking on the hevens' door 던가?

무릅에서 소리가 난다 딱딱 정도가 아니다...

드디어 내 인생에서 농구라는 단어가 사라지는게 느껴진다.
교류전이 있었는데 아주 개판 5분전 이었다. 평소 연습을 하지 않은것도 있었지만 나름 동기 유발이 되어 집에서 연습을 좀 해보려 했는데 무릅에서 무시무시한 소리가 난다.

쩝 할 수 없지 나이는 못 속이는 구나. 뼈가 갈리는 소리가 난다. 이거 참...글루코사민이라도 먹어야 할까..ㅋㅋㅋ

우리는 사랑일까? - 알랭 드 보통

두 번째 읽고 있는 책이다.

알랑 드 보통이 말하는 사랑은 무엇일까? 사랑은 공식일까? 로맨틱한 사랑을 꿈 꾸는 사람이 있다. 그는 과연 진실된 사랑을 볼 수 있을까? 아니면 화려한 기교에 넣어가고 마는 것일까?

책의 주인공 엘리스는 로맨티스트다 하지만 그녀의 말과 행동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운명적 사랑일 기다리지만 동시에 신분의 상승도 꿈을 꾼다, 작은 빵집 제빵사의 소박한 사랑 고백은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무시해 버리지만 그 녀는 또 사랑을 꿈꾼다.

그녀에게 필요한건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 혹은 시간을 같이 보낼 멋진 사람인 것인가?

에릭 그는 책의 남자 주인공이다, 자신의 인생이 사랑에 지배당하는 것 자신의 자유가 구속 당하는것을 온 몸으로 거부한다. 하지만 자기 희생이 없는 사랑이란게 존재 할까? 자기의 시간을 희생해야 하며 자신의 공간을 희생해야 한다. 누군가 자기의 시간에 끼어드는것을 참아야 하며 자기의 공간을 기꺼이 내줘야 한다.

책에 이런말이 나온다 사랑을 사랑하다..앨리스는 사랑에 빠지면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 사랑하지 않아서 불해하며 사랑할 때 훨씬 쾌활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에릭을 사랑하고나서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오히려 힘들고 불안한 시간의 연속이다, 그건 에릭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왜 화가 났을까? 난 버림받지 않을까? 내 안의 나약한 모습을 알게 되면 실망하지 않을까? 인간은 너무나 불완전한 존재다, 내 모든것을 알아가는 상대방을 보며 불안하게 된다.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렌다. 또 다른 기쁨이다. 그래서 그들은 헤어지게 된다....

사랑이 뭘까?....행복의 시작일까? 불행의 시작일까?

노원케이블 안나오네.

공지가 막 뜨더니 TV가 또 안나오네요
얘네 정말 자주 이러네.
지 멋대로...언넝 이사가야겠네...쩝

고교생,‘자상한 아빠’보다 ‘부자 아빠’ 원한다라....

설문 조사 결과 고교생들은 자상함 보다는 부자 아빠를 원한다네.

자상한 아빠의 중요성을 모르나 보지?
매일 때리고 무시하고 욕해도 돈을 주면 좋은가? 어릴땐 참 객관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없었던것 같다. 시험도 난 내 주관대로 생각해서 답을 써 넣곤 했지.

왜 그랬을까? 지금은 세상을 넓게 보고 있는 것일까? 헌데 왜 마음속엔 두려움이 이리 많은걸까? 무엇이 두려운걸까?

내 두려움의 근원은 아버지일까? 어릴때 아버지는 참 엄하셨다 늘 두려워 했던것 같다, 그때 두려움에서 난 벗어 난 걸까?

내가 우리 애들에게 해 줄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 자상한 아빠일까? 부자 아빠일까? 여론이 어떻든 애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되어야 겠다...세상과 타협을 해야 할까?

머리 아프군.

perl looping관련 예약어

  • next; - Does the next loop, doing the action.
  • last; - Exits the loop and does the next command after it.
  • redo; - Jumps to the top of the loop without doing the action again.

Perl vs PHP

Perl: $foo cmp $bar                            lc $foo cmp lc $bar
PHP:  strcmp($foo, $bar)                       strcasecmp($foo, $bar)

Perl: index($foo, $bar)                        index(lc $foo, lc $bar)
PHP:  strpos($foo, $bar)                       stripos($foo, $bar)

Perl: $foo =~ s/foo/bar/                       $foo =~ s/foo/bar/i
PHP:  $foo = str_replace('foo', 'bar', $foo)   $foo = str_ireplace(...)
PHP:  $foo = ereg_replace('foo', 'bar' ,$foo)  $foo = eregi_replace(...)


# use of index function in perl
#!/usr/bin/perl
  use strict;
  use warnings;

  my $string = 'perlmeme.org';
  my $char = 'l';

  my $result = index($string, $char);

  print "Result: $result\n";

This program gives you:

  Result: 3

2007년 1월 19일 금요일

집사람이랑 주문진 다녀 왔는데..

어찌된 일인지 기억력이 날이 갈 수록 좋아지는 느낌이다.
10년전엔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그땐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던걸까?

주문진에서 지나온 모든 골목과 바다와 심지어 지나가면서 마주친 사람도 전부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좋은걸까?

예전엔 지랭이만 보였던 걸까? 그 당시에 대한 기억은 바다에서 둘이 꼭 안고 추운 겨울 바다를 한참 바라보고 있었던것 뿐인데...뭘 타고 갔었는지 내려서 뭘 봤는지 뭘 먹었는지..

ㅎㅎㅎㅎ 일주일이 다 지나서야 기억을 남기네..그것도 희안하네.

주문진에서 회를 먹을땐 3만원이면 떡을 친다...무조건...
회랑 매운탕 오징어를 3만원 셋팅 ㅋㅋ

여우사이 단편영화

여자: 여기서 우리 사랑을 이야기 해 보자..
남자: 여관에서 우리 사랑을 이야기 해 보자.

첫경험이라, 참 어렵고도 짜릿하면서 피곤했던 것 같다.
여우사이란 영화는  남자, 여자 모두 첫 경험을 하는것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였다.

남자는 여자에게 여관에 가자 혹은 섹스하자는 말을 할 수 없는 시기였고 여자도 순순히
받아들여야 할지 알 수 없는 그런 상태에서 괜히 짜증을 내게 되는 .. 으~~어렵네..

지금 생각해 봐도 여자는 왜 화가 나는지 알기 힘들다. 다만 뭔가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을 경우 화가 나는것 같았다.

여우사이의 여자 주인공도 남자친구의 속 마음을 다 알고 있는데도 우유부단한 태도에 화가 난다. 짜증을 내고 심지어 버스를 타고 떠나버린다...으..내가 그 남자 친구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우여곡절 끝에 여관에 들어가게 됐지만 시련은 이제 부터다. 남자는 여자에게 안아도 되냐고 허락을 구한다, 그래 그 나이엔 그게 맞아...하지만 여자는 안된다고 하지, 맘속으론 그러면 내가 좋아~ 라고 어떻게 그러냐? 라는 생각을 한다.

결국 그들은 아무런 일도 없이 다음날 아침을 맞이 하게 되고 여관 시간의 압박으로 인하여 퇴실하게 된다, 하지만 금기를 넘어선 그들의 사랑은 더욱 돈독하게 되며 버스 뒷자리에서 서로를 의지한테 잠을 청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행복해 보인다...참으로...

피곤하면서 행복하면서 짜증나던 때 였지만 그때가 그립다 정말 닭살 돋을 정도로...

2007년 1월 16일 화요일

use XML::DOM

my $parser = new XML::DOM::Parser;
my $doc = $parser->parsefile ("file.xml");

# print all HREF attributes of all CODEBASE elements
my $nodes = $doc->getElementsByTagName ("CODEBASE");
my $n = $nodes->getLength;

2007년 1월 11일 목요일

전화 신종사기라네 ...

모두들 알아야 할 내용이네.

글을 쓰게 된 이유인즉
제가 은행에 근무하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도 사기건에 속아 전화를 하거나 찾아와 따지기도 하기에
제가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마다 대응법을 알려드리고자 씁니다.

일단 전화가 옵니다..
그들(?)은 발신번호를 제한하기 때문에 거의 집전화가 다반수더군요

받으면 상담원의 목소리가 아닌 어눌한 목소리로 ars로 고객님이 ** 은행에 혹은 **카드사에 11월 결제금액이 미납되었는데 금액이 365만원이다, 빨리 입금해라..합니다.

그럼 사람들은 대부분 놀라지요..두가지 입니다..난 **에 거래도 없는데..혹은 그럴리가 없는데 입니다.

그럼 ars 끝에 상담원 연결하기를 꾹 누르면.. 그때부턴 아주 난리가 납니다.

일단 주민번호랑 이름을 확인한다고 알려달라고 한뒤
대표적으로 서울에 대형 백화점에서 사용했다 하면서 입금 하라 합니다.

사람들 펄쩍 뛰지요..그럼 카드번호도 불러줍니다. 이 카드가 2005년에 당신명의로 발급되었다. 아마도 명의 도용인듯하다. 빨리 조취를 취해줄테니 전화번호를 말해라.

전화번호 말하고 조금 기다리면 전화가 옵니다.

금감원이라하며 신고 해줄테니 자주 이용하는 은행계좌가 어디냐고 묻습니다.
잔액이 어느정도인지 묻고 소액이면 그냥 끊는경우가 대부분이고 거액일경우는
조치를 위해 가까운은행 cd기로 가라 합니다.

카드를 넣고 그 사람이 불러주는대로 하면 님들의 돈은 어느새 사라지는거죠.

보통 전화를 기다리는 와중에 해당 은행이나 카드사로 확인전화가 오는게 대부분이지만 꾸역꾸역 시키는데로 하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자~ 진실은 이겁니다.

법으로 미납사실은 본인이외엔 안내가 안되기 때문에
집으로 전화해서 다른사람이 받을경우에는 아예 미납때문에 전화했다는 이야기도 안하는게 상식입니다. 집대출처럼 가족모두 알기때문에 예외인경우도 있지만요..

하기때문에 절대 ars로 미납안내같은건 없습니다.

어제 오늘 접수된 신종 사기행태로는 당신의 카드가 부정발급되어 부산의 모 시장에서 금을 사는데 거래되었다, 확인을 해줄테니 주민번호를 알려달라..

이러면 사람들이 아주 불안해 죽을려고 합니다.

거래내역 없다는걸 아무리 말해주어도 의심이 가시지 않는 눈초리죠..

암튼,

오늘 78년생 주부도 이것때문에 난리가 났었기에..기존 노인분들만 대상이 아니라 모든분이 아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일단 위와같은 전화가 오면 절대 직원 연결하지 마시고
그 은행이나 카드사의 대표번호로 연락해서 직접 확인하시고

계속 연락이 오면
경찰에 신고하시겠다고 협박(?) 하세요

아직 정확한 확인은 안됐지만 중국쪽에서 발신번호가 확인되었다는 정보도 있으니 주민번호와 실명 말씀하지 마시고 정~ 못미더우시면 주민번호를 한번 다르게 불러줘 보세요,,그래도 위와 같이 이야기 할겁니다.

아무쪼록 피해 없으시길 기원하며..이만 총총

2007년 1월 3일 수요일

음 앞으로는 s/w는 무료가 될 가능성이 크다..구글은 그 좋은예가 될 것이다.

구글은 심지어 os도 무상으로 제공할 지 모른다.
그들은 2G씩 주는 Gmail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메일을 무상으로 주다니 너무 놀랍다, jkryu@pimz.co.kr 도 그 덕에 사용하고 있다 만약 우리 회사와 연관있는 회사가 광고를 하고자 한다면 메일의 우측에 광고가 나온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왜냐 그들은 우리 회사의 모든 조직원에게 2G짜리 아주 사용하기 편한 메일을 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을 경쟁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 본다.
수 많은 유료 서비스들이 무료의 길을 가게 될 것이고 거기에서 적절한 유료화 모델을 찾아내느냐 찾아내지 못하느냐에 따라 생존과 죽음이 결정될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가고 있는 시장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