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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회색인간

세상 회색이다. 온세상은 회색이 지배한다.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며 학교에서는 회색 건물에서 끊임없이 회색 인간을 내 뱉는다.

그들이 빨강, 파랑, 초록색을 갖는것은 위험하다. 회색을 띄어야 한다.

간혹 다른 색의 인간들이 나오게 된다. 그들은 회색인의 룰에 따라 회색의 룰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그들만의 룰을 따르는

경쟁이라는 체제 유지의 가장 훌륭한 시스템으로 내몰리게 되고 결국 자신의 색을 타인에게 나눠주기는 커녕 회색으로 물들어 버리거나 회색 사회를 떠나게 된다.

 

회색인은 넓은 사막에 던져진 작은 조약돌 처럼 모두 혼자다. 그들은 스스로 움직일 수도 없고 주변에 아무도 없다.

그들은 세상을 향해 소리친다 "거기 누구 있나요?" 어느 누구도 답을 해주지 못한다. 그것은 회색인의 가슴에 큰 구멍을 만든다.

그 구멍은 회색인을 아프게 한다. 점점 구멍이 커지고 회색인은 이제 그 고통에 익숙하다. 하지만 고통에 익숙해질 수록 그는 모든것을 느낄 수 없다.

그의 감정은 점점 매말라 간다. 즐거움도 없고, 사랑도 믿지 않고, 그의 얼굴에는 어느새 미소가 사라져버렸다. 언제나 굳어있는 얼굴이 그의 그런 내면의 표상이다.

 

그들은 욕망으로 그 구멍을 채워간다. 돈이 많다면 그 구멍이 메워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돈으로 그 구멍을 채웠다는 사람은 없다.

어느새 회색인의 아픔은 욕망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그 구멍을 채우고자 하는게 목적이었다는건 이미 그의 망각속에 사라졌다, 끊임없고 반복적인 욕망이 그의 온 정신과 몸을 휘감는다.

정신도 못 차린다. 미친듯 달린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 자신이 왜 이리 달렸나? 하고 생각해 보게 되지만 이미 그는 멈출 수 없다. 이제는 앞만 보는것이다.

성공..성공..성공 도처에 성공 스토리다. 형형색색의 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성공 스토리라고 회색인에게 자랑한다. 회색인은 나도 언젠간 저렇게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이 될것이다라며

돈이 많으면 저런색이 되는구나 하고 또 믿어 버린다. 그들은 자신이 원래 회색이 아니었음을 알 지 못한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9년 9월 24일 목요일

국제전화 로밍 하지 말라

 얼마전에 직원들이랑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나오는 폰들은 자동으로 로밍이 되는 폰들인지라. 도착하자마자 문자가 오더군요.

보내는 문자는 400원 받는 문자는 무료, 응급시 전화할 수 있는 번호 등등.

 

젊은 남자직원들은 여자친구와 문자도 하고 짧게나마 통화도 하더군요.

두둥...

최근에야 고지서가 나왔는데 짧게나마 통화한 직원들은 모두

20만원 이상의 고지서를 받았다는..

 

사실 전 070 인터넷 전화기를 가져갔습니다.

거기서 호텔에 얘기해서 무선 공유기 사용을 인증 받으면 자유롭게 쓸 수 있었지만 뭐 번거롭고 해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왠지 로밍 절대 쓰면 안되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이 들더군요, 대안이 없는것도 아니고.

여행와서까지 원래 있던 장소와 사람들에 얽매여 있어야만 하는걸까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9년 8월 5일 수요일

2009년 8월14일 논현역 버스사고 CCTV가 있었습니다.

sbs에서 링크를 제공하더군요..
파폭에서는 보는건 되는데 퍼가기가 안되네요 ㅋㅋ

해당 145번 버스는 중앙 차로를 다니는 버슨데 어떻게 인도로 가서 지하보도 입구에 처박혔는지 궁금했는데 정면에서 자가용이 중앙선을 침범해서 충돌 후 충격으로 인도쪽으로 가서 지하보도 입구에 박혔네요.

안타까운건 운전하던 여자는 사망했고 조수석의 3살짜리 아이는 중태랍니다.

안타까운 마음이드네요.

안철수 연구소의 V3 사용권 이벤트

다른 사람들 모두 안철수 연구소를 무슨 신격화 하고 있을때.

난 항상 안철수 연구소를 의심했다.

왠지 착한것 같기도 하지만 혹시 다른 보안업체들이 신격화된 안철수 연구소 때문에 자생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V3를 사용해 보기도 하지만 왠지 믿음이 가지 않았다.

심지어는 알약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얼마전 안철수란 사람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있었으니 tv프로그램..

흠 tv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

이제 다시 안철수 연구소의 제품을 제대로 한 번 느껴보고 싶다.

그동안의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한 번 사용해 보고 싶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9년 7월 9일 목요일

구글에서도 두 번째 OS가 나온단다.

http://googleblog.blogspot.com/2009/07/introducing-google-chrome-os.html

Google Chrome OS is an open source, lightweight operating system that will initially be targeted at netbooks
구글 크롬 OS는 오픈소스 기반이며 넷북을 타겟으로 경량급의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목표로 개발이 된다네.

Later this year we will open-source its code, and netbooks running Google Chrome OS will be available for consumers in the second half of 2010
흠 내년 후반기면 볼 수 있는건가? 뭐 어어어어 하다 보면 그날이 오겠지 그래도 티맥스 OS 발표날 보다는 빠르지 않을까? 티맥스는 올해 10월 ~ 11월 베타 한다기는 했지만 뭐 그다지 신뢰성은 가지 않는다.

Because we're already talking to partners about the project, and we'll soon be working with the open source community, we wanted to share our vision now so everyone understands what we are trying to achieve.
티맥스OS는 디바이스 파트너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했는데 크롬 OS는 파트너와 얘기 했다는데 대체 그 파트너는 누굴까? 디바이스일까? 문맥상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아닌듯 곳 같이 일 하겠다고 했으니 아무래도 제대로된 파트너들이 아닐까?

Google Chrome OS will run on both x86 as well as ARM chips and we are working with multiple OEMs to bring a number of netbooks to market next year


2009년 7월 4일 토요일

뇌가 젊어지는 습관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보다 마음에 들어 냅다 가져왔습니다.

1.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젖히고 햇빛을 쏘인다.
2.아침엔 산투스나 만델링을, 오후엔 안티구아나 블루마운틴 커피를 마신다.
3.좌뇌와 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4.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매일 새로운 길로 다녀본다.
5.하루 한 장씩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린다.
6.하루에 30분 이상은 반드시 걷는다.
7.30분 이내의 낮잠을 즐긴다.
8.새로운 식당과 새로운 요리에 도전한다.
9.사람 만나는 것을 즐긴다.
10.하루 6~7시간 정도 숙면을 취한다.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가 제시한 '뇌를 젊게 만드는 생활습관'들입니다. 그는 이밖에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그 습관들의 핵심은 바로 '새로운 체험으로 뇌에 자극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뇌는 새로운 자극을 싫어한다고 써 놨네요, 그도 그런것이 뇌나 몸이나 에너지의 소비를 최소화 하기 위한 구조로 진화를 해왔다는것입니다. 왜냐면 지금처럼 식량이 풍부한 시대는 기껏 최근이기 때문이죠, 몸은 무조건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살을 찌우고 뇌는 새로운 패턴의 행동 보다는 늘 하던대로 하는게 편하도록 진화 됐다고 합니다.

어려움을 사랑하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어려움이 뇌를 자극하게 되고 글쓰기 혹은 독서 그리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낮잠 좀 자야겠습니다. ㅋㅋㅋ

도전 tmax window

티멕스에 예전에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던 지인이 다닌다.
얼마전에 만나서 물어봤다.

"tmax에서는 왜 윈도우즈 같은걸 만든다고 그 고생을 하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헌데 언젠가 한 번은 도전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흠..그렇죠 우리나라에서 도전을 한다면 tmax급은 되어야 하고 이게 만약 성공한다면 공공은 모두 tmax윈도?
흠..정말 그렇게 될지도

저도 그 도전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뭔가 이상하죠? 뭔가 너무 사용해 본 사람이 없이 나온다 나온다 라고만 하는것도 그렇고 계속 연기 하는것도 그렇고 이상함의 최고는 왠 허접한 포토샵으로 만들어낸 스크린 샷들인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체 진실은 무엇일까요? 저도 7월7일날 tmax window소개에 가기로 하긴 했는데 왠지 불안합니다.
이상하게 의심이 가는 회사라고나 할까?

2009년 6월 25일 목요일

이건 뭐냐. 대체 교육 위원들은 뭐하러 있는거냐?

400개 초등학교 학생 15만3000명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려던 경기도교육청(http://www.goe.go.kr/)의 계획이, 7명의 교육위원들의 '예산삭감 날치기'로 좌절되었다 합니다.

경기도교육위원회(http://www.ggbe.go.kr/)는 어제(2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도교육청이 제출한 초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비용 171억원 가운데 절반과 혁신학교 추진비 28억원 등 110억원을 삭감했다 합니다.

내가 이런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아침부터 기분 안 좋은데
하루종일 우울 할 듯

2009년 6월 10일 수요일

광동제약 한계레 광고라...


광동제약이 약속을 지켰다고 하네요.
오늘은 비타500 한 박스 사가야겠네.


2009년 6월 5일 금요일

네이버는 블로그에 사활을 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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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네이버에게 독이될지 약이될지.
지금까지는 사용자를 네이버라는 테두리 안에 가둬두는 작전이 주요했으나
블로그가 활성화 되면 될 수록 그 테두리는 점점 낮아질지니..
url: http://inside.naver.com/goodblog#newblog

2009년 5월 28일 목요일

오늘 오전의 잡 생각

LG텔레콤이 블로그 오픈했음
흠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UX에 관해
Story를 제공함으로써 더 의미있고 기억에 남게 할 수 있다.
Business Application도 Story를 갖을 수 있을까?
-> 우리의 스토리 담당 MD가 상품을 몇개 골라 줬는데 그 비슷한 상품을 만들었더니 매출이 좋았다.

시나리오
상황에 따른 반응이나 작업 흐름 정도?

읽고 싶은 책 목록
1.죽음의 해부

2. 콜디스트 윈터
6.25 전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3. 브레이크스루 컴퍼니
강소기업들의 성장 보고서


2009년 5월 27일 수요일

김연아선수 follow in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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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에서 김연아 선수를 follow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연아양 update 해주쇼~~~
저와 연아양이 한 페이지에 있다니 뿌듯 하구만요.
저는 연아양의 2729번째 follower입니다. ㅋㅋㅋ


2009년 5월 25일 월요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즈음하여

 개인의 힘으로 많은 것을 해보려고 하셨었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었지만 일을 추진함에 있어 커다란 벽이 있었음을 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꺽이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며 설득하며 대화하며 바꿔보려 노력하신거 이제야 느끼겠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나니 그때 그 자유가 소중한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왠지 우리편이 남에게 당한 기분이 들어 어금니가 꼭 물어집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것 일까요?

이 후 어떻게 되는것 일까요? 얼마나 많은 촛불과 얼마나 많은 탄압이 우리 앞에 있을까요?

하나씩 하나씩 끌려 가겠죠? 조용히 있던 수 많은 사람이 일어서겠죠?

 

지역주의가 사라지고 이제는 이념의 갈등의 시대가 되는걸까요? 진보와 보수가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고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며, 가족을 죽인 원수 대하듯 되버리는건 아닐까요?

 

존경하지만 사실 극단적인 방법을 취하신 노대통령님이 조금은 원망 스럽습니다.

우리 곁에서 끝까지 싸워 주셔야 하는거 아니었습니까?

이렇게나 뜻을 따르는 사람이 많은데 이 사람들의 울분을 어찌 하시려 합니까?

아무리 mb가 돈 먹었다고 해도 국민은 알고 있습니다. 필요한 이상의 돈을 원하지 않는것을

재물을 탐하지 않고 재물을 불리는 재주도 없다는것을.

 

나중에 mb 임기 다 하고 내려가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가 얼마나 합법적으로 재물을 불렸는지

그의 측근이 얼마나 깨끗하게 재물을 불렸는지, 회사 하나 만들고 국책사업 지정하고 투자금 100배 1000배 부풀려먹고

조사 해봐야 모두 합법이고 법이란게 뭔지 아는 놈들에겐 힘 하나 쓸 수 없는게 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얼마나 돈 나올 구멍이 없으면 그것도 굴지의 대기업도 아니고

중소기업 사장에게 "돈 좀 빌려 주세요" 했겠습니까.

여하튼 대통령님은 가시고 또 한명의 행동하는 사람이 탄생했습니다.

집에 가는길에 조문이나 하러 가봐야겠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9년 5월 20일 수요일

다음 view 플러그인 설치

다음 view 플러그인 설치
이로써 아주 춘추전국 시대가 되는구만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
믹시
오픈블로그
다음뷰
레뷰
많기도 많구나.
이 많은 사이트들에 올라온 글을 관리 하기도 벅차겠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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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부분에 DaumView로 보내기가 만들어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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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다른 사람들을 보니 다음 view도 mixsh같은 버튼이 있길래 신기하다 했는데..이거 자동이 아니쟎아~~~~
Daum View 에서 MyView 로 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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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세요 퍼가기를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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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카피 하여 삽입한다. ㅠㅠ
이거 완전 노가다 쟎아.
뭐 이런게 다 있다니..mixsh는 대단한건가보네.

지금이 움직여야 할때인가?

오늘 어딘가에서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2차 대전 중 어떤 개신교 목사가 한 말 입니다.

그들이 유대인을 잡으러 왔을때 나는 유대인이 아니라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프리메이슨 단원을 잡으러 왔을때, 나는 프리메이슨 단원이 아니라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민주주의자를 잡으러 왔을때, 나는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제 그들이 아래에 와 있다, 나를 잡으러 온 것이다. 나는 너무 늦었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 닫는다.

이 문구를 보고 스스로 반성을 했었는데 마침 읽고 있는 베르베르의 신 4권에 나오는 문구 이더군요.

제 스스로 반성을 해 봅니다.
언론은 썩은 근본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겉에 드러난 사실만을 크게 부풀려 얘기 하고 있습니다.
죽창을 들고 30원에 자살을 하고 자살을 하면서도 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잊지는 말아달라. 할 수 있는 말이 겨우 이정도 더군요.

대체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죽창을 들고 거리로 내 몰았을까요? 어제와 똑같은 내일이 반복된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살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인간은 특정한 훈련과 자기 성찰을 하지 않는 한 타인과 비교에 의해서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존재 입니다.
우리에겐 무엇이 부족한 것일까요.

다음엔 내 차례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벌써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희망이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포기를 모르는 우리 그것이 우리를 지금에 이르게 할 수 있었던 힘 이라 생각됩니다.

 

2009년 5월 8일 금요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잘 모르겠네.

요즘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
주식은 미친듯 올라가고 친구들은 여윳돈 있으면 주식에 투자 하라고들 하는데 돈이 있어야 말이지 ㅎㅎㅎ
녀석들은 어찌 집도 사고 주식도 사고 하는지 모르겠다.

노트 가득히 해야할 일을 적어 놓고 한 줄씩 지워가며 아무리 작업을 해도 항상 새로운 일들이 생긴다.
무슨 책에 보니 rat race라며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일 하는것을 하지 말라고 적어놨던데 이게 나쁜걸까?

아무리 의사니 변호사니 해도 다 rat race아닌가? 다만 벌이가 좋다는거지 헌데 공사 다니는 친구보면
의사 변호사 보다 낫던데 일도 없고 봉급은 많고, 과장 연봉이 7천 이상에 쉬는 날 많지 칼 퇴근이지
부러운 마음에 엉뚱한 생각 하는구만.

노트가득 밀린 일이나 하나씩 해야겠다. 에혀~

2009년 5월 4일 월요일

중국의 백족에 대한 생각

친구중 한명이 중국에 자주 가곤한다. 차(茶) 관련 일을 하는데 운남성의 백족 마을을 다녀 와서는 
"인간이 꿈꿀 수 있는 이상적인 사회다" 라며 칭찬을 하곤 했다.

여러 사이트에서 조사를 해 보니..
네이트
(雲南) 고원소수 민족하나. 10세기다리(大理國)을 웠다.

 


"빠이주" (白族 - 백족)

 

운남성의 유구한 역사에 가장 빛나는 민족 중의 하나가 "빠이주"로 불리우는 "백족"입니다.

 

"빠이족"은 "따리빠이주 즈치취"(대리백족자치구)에 90%이상 주거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언어는 있으나 이전부터 한자를 주로 사용하여 왔던 민족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신석기시대 이전부터 이 지역에 살고 있던 토착민들과

춘추전국시대 사천일대에서 유입된 이민족이 결합하여

 

"백만"(白蠻)이라는 고대민족을 이루었고

 

"미두"(대리 하관의 남쪽 40킬로 지역) 지역에서 일어난

 "빠이족"의 영웅 "단종"이 남조국 시대를 열면서

하나의 민족의식을 이루었다 합니다.

 

이후 남조국과 대리국을 거치면서 차마고도의 중계무역을 통해 얻은 경제적 부로 인하여

막강한 지역 국가시대를 열었으며

당나라와 송나라 때에도 그 위세를 강력히 떨친 국가를 형성합니다.

 

15세기 원나라의 쿠빌라이칸이 창산을 넘어와 정벌하기 전까지 1천년의 독자적 문화를

영위한 민족이기도 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원나라에 의해 잡혀간 고려유민 20만명의 후예들이

원말, 명초 장안(지금의 서안)에서 명군의 파괴와 살해를 피해

대리까지 내려왔으며, 대리 백족의 언어와 풍습에서 한국적 이미지를 많이 찾을 수 있다고 하니

주의깊게 찾아볼 대목이기도 합니다.

"따리 빠이주"(대리 백족) 여인들의 전통복장입니다.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백색의 옷을 입습니다.


 

2009년 5월 2일 토요일

조안의 가슴노출이~~~

[Flash] http://cfile5.uf.tistory.com/image/1605630C49FAC2617AEE88


--;

조선일보의 만화 한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지? 국민에게 이런 왜곡된 정보를 줌으로써 조선이 얻을 수 있는게 무엇일까?

평소 조선의 왜곡실력에 대해 알고 있긴 했지만 이건 왜곡의 정도가 너무 심하다.
권력자들의 치정에 대해 촛불을 들고 반대 의견을 낼 수도 있고 촛불을 들고 찬성을 할 수도 있으련만
반대 의견 자체를 비판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된다, 건전한 비판이 없다면 사회는 고인물처럼 썩어 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건강은 아랑곳 하지 않고 수입의 문호를 활짝 개방해 버린것에 대한 피판에 대해 국민들이 아무 반대 의견도 제시 하지 않는다는게 더 문제라고 본다. 우리의 획일화된 교육을 비춰보면 어쩌면 이만큼의 국민 의식이 있다는게 놀라운 일일 수도 있다. 우리는 훌륭하다!!!

여하튼 광우병이 변형 단백질인 프레온과 관련된 병이라 바이러스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섭취된 프레온이 사람의 뇌에 영향을 줄지 안줄지도 알 수 없으며 얼마의 시간이 소요될지도 알 수 없다는것을 왠만한 사람이면 다 알것이다.
"생물과 무생물 사이"라는 책을 보면 모든 생명체는 흐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생명체를 모래성에 비유를 하며 끝없이 파도가 치지만 그 자리는 새로운 모래가 채워 넣는다. 이래서 생명체가 유지되는 것이다. 심지어 비계조차 일주일 전의 비계 세포와 이후의 비계 세포는 같은 세포라 할 수 없을 정도다. 생명체는 이렇듯이 끊임없는 흐름을 가지고 있다 헌데 이게 흐름이 끊어지는 경우가 있다. 바로 광우병 처럼 뇌의 특정 부분의 흐름이 끊기는 것 그 끊긴곳을 시발점으로 주위가 붕괴를 하게 되고 흐름이 끊긴것을 우리는 "죽음" 이라 한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비판이 끊기면 붕괴도고 그 사회는 "죽음" 을 맞이 하고 만다. 정권이 원하는걸 모든 국민이 일사분란하게 지지하며 행동에 옮기는 것을 보고 싶은가? 그 끝은 붕괴일 수 있다. 활력을 잃으면 끝장이다.

정책에 대한 비판을 비판하지 말자..






2009년 4월 23일 목요일

성공의 조건 - 끈기와 인내

끈기와 인내를 이길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지요.
호주에는 기우 춤으로 유명한 부족이 있습니다. 이들은 언제든지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고 하지요.
가뭄으로 고생하던 이웃 백인 마을의 지도자가 이 부족의 족장을 찾아가 물었답니다.
"당신들이 춤을 추기만 하면 비가 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족장은 대답했습니다.
"사실은 간단합니다. 우리는 비가 올 때까지 춤을 춥니다."
시인인 롱펠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의 가장 큰 요소는 끈질긴 인내다. 오랫동안 큰 소리로 문을 두드리면 반드시 누군가를 깨울 수 있다."
실패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은 중도에 포기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은 성공할 때까지 초심을 유지하면서 끈기있게 인내하며 계속하는 것일 겁니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밀려올 때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 춤을 춘다는 호주의 한 부족 사람들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 노트 중

일은 하면서 항상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다.
이 기능을 만든다고 고객들이 쓰겠어?
아 하지 말까?
처음엔 이 번 서비스만 오픈하면 고객도 많이 늘어나고 좋을 것이다. 하고 시작했다가고 시간이 갈 수록 점차 주춤주춤..결국 흐지부지가 되고 마는 경우도 많고.
결국엔 이를 악물고 끝까지 진행해야지만 겨우 끝을 보곤한다.

힘내자..비가 올때까지 춤을 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