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0일 수요일

지금이 움직여야 할때인가?

오늘 어딘가에서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2차 대전 중 어떤 개신교 목사가 한 말 입니다.

그들이 유대인을 잡으러 왔을때 나는 유대인이 아니라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프리메이슨 단원을 잡으러 왔을때, 나는 프리메이슨 단원이 아니라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민주주의자를 잡으러 왔을때, 나는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제 그들이 아래에 와 있다, 나를 잡으러 온 것이다. 나는 너무 늦었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 닫는다.

이 문구를 보고 스스로 반성을 했었는데 마침 읽고 있는 베르베르의 신 4권에 나오는 문구 이더군요.

제 스스로 반성을 해 봅니다.
언론은 썩은 근본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겉에 드러난 사실만을 크게 부풀려 얘기 하고 있습니다.
죽창을 들고 30원에 자살을 하고 자살을 하면서도 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잊지는 말아달라. 할 수 있는 말이 겨우 이정도 더군요.

대체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죽창을 들고 거리로 내 몰았을까요? 어제와 똑같은 내일이 반복된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살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인간은 특정한 훈련과 자기 성찰을 하지 않는 한 타인과 비교에 의해서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존재 입니다.
우리에겐 무엇이 부족한 것일까요.

다음엔 내 차례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벌써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희망이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포기를 모르는 우리 그것이 우리를 지금에 이르게 할 수 있었던 힘 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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