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1일 목요일

풍장의교실-또 일본책이다.

풍장의 교실풍장의 교실 - 10점
야마다 에이미 지음, 박유하 옮김/민음사
시중에 풀린 일본 소설이 하도 많아서 가끔 읽긴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고 기억나는 소설이 없다. 창가의 토토정도? 이건 뭐 소설이라고 하기에도 뭐 하고 그냥 재미있고 유쾌한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달까? 속는셈치고 다시 한 번 읽어볼까? 예전에 무라야미 하루끼의 노르웨이 숲을 읽고는 참 여운이 많이 남았었는데 이건 뭐 죄다 그런 류이니. 다소 혼란, 다소 칙칙, 항상 삶은 그냥 흘러가고, 흘러가느대로 그냥 떠내려 가는 인간들 풍장의 교실또한 그런 흘러가는 인간들의 자화상일까? 견디고 덤비고 살아남아라 누구도 나를 길들일 수 없다.!!
http://jacking.x-y.net2009-05-21T04:09:13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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