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4일 목요일

국제전화 로밍 하지 말라

 얼마전에 직원들이랑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나오는 폰들은 자동으로 로밍이 되는 폰들인지라. 도착하자마자 문자가 오더군요.

보내는 문자는 400원 받는 문자는 무료, 응급시 전화할 수 있는 번호 등등.

 

젊은 남자직원들은 여자친구와 문자도 하고 짧게나마 통화도 하더군요.

두둥...

최근에야 고지서가 나왔는데 짧게나마 통화한 직원들은 모두

20만원 이상의 고지서를 받았다는..

 

사실 전 070 인터넷 전화기를 가져갔습니다.

거기서 호텔에 얘기해서 무선 공유기 사용을 인증 받으면 자유롭게 쓸 수 있었지만 뭐 번거롭고 해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왠지 로밍 절대 쓰면 안되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이 들더군요, 대안이 없는것도 아니고.

여행와서까지 원래 있던 장소와 사람들에 얽매여 있어야만 하는걸까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1개:

  1. 게다가 같이간 일행은 로밍을 신청하지 않아서 제 전화기로 그 친구의 연락이 온다면 좀 난감하죠.. 뭐라고 하기는 좀 쫌생이 같고, 그렇다고 허허 웃기엔 날아올 고지서 생각에 속이 타들어가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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