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9일 금요일

카뮈의 이방인

까뮈가 맞을까 카뮈가 맞을까? 여하튼 카뮈는 인생의 의미에 대해 지독히 고민을 한 사람이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으로 인생의 의미를 파악코자 했을거다...난 카뮈가 이방인의 주인공 처럼 무념 무상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첫 장면에서 주인공의 어머니가 돌아가신다. 주인공은 남의 일이라는 반응이다. 멀리 가야하는게 귀챦고 밤 새는게 그냥 귀챦을 뿐이다, 밀크커피는 여전히 맛있고 달고, 휑한 방은 그냥 아무 느낌없이 휑한 방일 뿐...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관찰의 대상이다...날씨는 덥고..

장래식 다음날 수영을 하러 가서 예전부터 알던 여자와 관계를 하게 된다....그도 그냥 그러려니...무덤덤 하다..

여자가 묻는다 "나랑 결혼하고 싶어?" 답은 "니가 원한다면", 다시 여자가 묻는다 "다른 여자가 물어도 그렇게 대답할꺼야" 남자는 짧게 답한다 "응"

남자는 사람을 죽이게 되고 감방에 갖히게 된다. 사형을 언도 받고 차가운 바닥에 누워서 생각한다. '구경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뭘까?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이방인 - 알베르 까뮈
    이방인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책세상







    알베르 까뮈의 소설 이방인은 노벨문학상 수상작으로써 고전으로는 매우 유명한 작품이다.





    이방인은 까뮈의 작품 '시지프스의 신화'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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