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16일 수요일

익현이가 말이 늘고 있다.

혜승이는 말을 10개월부터 엄마, 아빠 하더니 대뜸 문장을 나열해 버려서 몰랐는데.
익현이 말 늘어나는건 참 재미나다.

어제는 "아빠 파리가 많이 날아다녀서 싫어" 이런 뜻이였나보다.
"파리가 아빠가 많아 안돼~" ㅋㅋㅋ

그리고 "아빠 책 읽고 있소~" 자기 책 읽는거 자랑하고 싶었나 보다.

보고싶다 익현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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