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4일 토요일

실증주의

실증주의가 무엇일까? 실증주의<positivism> (實證主義)

프랑스의 철학자 오귀스트  콩트의 연구로 뚜렷한 모습을 갖춘 철학 이데올로기이자 철학운동.

기본 주장은, 첫째, 사실에 관한 모든 지식은 '실증적' 경험자료를 바탕으로,
둘째, 사실의 영역을 넘어서면 순수논리학과 순수수학의 영역으로 한다는 것이다.

실증주의자에게는 관찰과 경험의 증언에 엄격히 따르는 것이 절대명령이다.
형이상학이란 실재의 본성에 관한 사변에 불과하며 이 사변을 지지하거나 반박할 수 있는 어떤 증거도 허용하지 않는다.

한편 윤리학에서 대부분의 실증주의자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나 이와 비슷한 종류의 윤리 규범을 받아들인 공리주의자였다.
흠 이해 잘 안된다.
그렇다면 콩트는 뭐 하는 사람인가?
위키 피디아를 살펴보니 프랑스 철학가란다. 종교를 대체할 수 있는 철학으로써 실증주의를 주장했다고 하니 실증주의가 대단하긴 한가보다.

사회학을 자연법칙에 종속된 하나의 과학으로 만들고자 했으며 관찰에 기초하여 사회를 연구했다, 결국 사회현상을 물리학의 영역처럼 연구 가능한 학문으로 만들고자 생각했다는것인듯.

결국 정리하자면 관찰이나 연구를 통해 사회 현상의 근원 혹은 이론을 만들어 내는 것 정도로 생각하면 되려나? 이것은 현대의 경험주의와는 다르다 하는데 크게 구분하긴 힘든 듯..

인간이나 생태 구성원들의 모든것을  분석해내고 이론화 할 수 있다는 다소는 우월적인 사고에서 탄생한 학문인 듯 하다, 19세기에 물리학이 모든것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낼때 그 당시 사회 분위기는 조만간 인간이 신의 영역에 닿을 듯 흥분해 있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 사회 분위기가 학문을 작그한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틈이 나는대로 실증주의자들의 샘플을 생각해 보면.
엘리엇의 걸적인 미들마치에서 나오는 두 명의 환원 주의자. 도로시아 브루크의 거만한 남편 에드워드 커서본은 다양한 종교적 경험들 사이에 숨겨진 연관성을 밝힐 목적으로 "신화학 전해"를 저술하고자 한다.
야심만만한 시골의사 티시어스 리드게이트는 "생명의 원초적 조직"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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