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8일 월요일

[일요일] 익현이와 혜승이와 쇼핑가다

가족들이 모두 이마트에 쇼핑 갔다.

익현이가 졸린지 옷을 벗겠다고 잉잉~~와 하얀색 내복에 핑크색 운동화를 신고 어찌나 좋다고 뛰어 다니던지.

달라빛을 내서라도 캠코더를 장만 하고 싶었다. 가끔 애들이 크는게 싫다. 혜승이, 익현이의 "안아줘" 모드...너무 좋다, 안아줄 수 있을때 많이 안아주고 싶어서 난 얘들이 않아달라고 하기도 전에 안아주곤 한다.

프로스펙스 매장에서 혜승이는 신을 사고 익현인 진열대 사이에서 아빠랑 숨바꼭질 하던거 이 녀석이 어찌나 즐거워 하던지, 재빠르긴 어찌나 재 빠른지 잡을 수가 없었다 ㅋㅋ

나중에 아빠가 안 보이니 "아빠" 하면서 찾으러 다니는 모습, 뛰어와 안기는모습..^^;
행복했다.

하얀 내복에 핑크색 운동화를 신고서...ㅋㅋㅋ

익현이 얘기만 많이 해서 혜승이가 삐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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