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8일 토요일

[스토리] 일본 아모리현의 사과

사람들은 과연 상품을 구매하는 것일까? 그 상품이 주는 스토리를 구매하는 것일까?

한 때 사람들은 모두 동일한 상품을 동일한 필요에 의해 구매하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사회는 바뀌어 상품의 스토리를 구매합니다.

일본 아오모리현의 실화인데 어느 해 태풍이 불어 모든 사과의 수확이 줄었다고 합니다. 과수원 주인은 울쌍이 됐겠죠, 헌데 과수원 주인이 한 가지 스토리를 생각해냈습니다.

'태풍에도 견딘 사과', '역경을 이겨낸 사과', '힘든 사람에게 힘을 주는 사과' 스토리가 있는 사과와 그냥 빨간 사과 사람들 중엔 그런 스토리를 좋아 하는 사람이 많았던지 백화점에서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됐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스토리 텔링의 시대라고 합니다. 스토리가 곧 컨텐츠고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힘이 앞으로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힘 못지 않게 중요한 시대가 될 겁니다.

사람에게 상상을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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