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5일 금요일

공인인증은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 말인가?

공인인증서, IE서만 구동은 위법 아니다 라는 기사가 떴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보안체계는 미국 MS사의 손아귀에서 오무락펴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의 일개회사의 정책에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는데 이런 상황에 대해 정부는 어떻게 생각하고 현실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을까요?

결과가 나왔는데. "그게 뭐 어때서?" 였습니다. 참으로 답답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어떻게든 살아 보기 위해 통신강국 IT강국 어쩌구 하더니 사면초가에 빠져버린 느낌이 드네요.

모바일쪽에서도 전세계의 iPhone열풍을 우리만 비켜나 있는것 같고 비단 iPhone이 제품으로써의 의미만 있는게 아니라.

모바일과 Web의 결합을 의미하고 무선과 유선을 아우르는 패러다임의 전환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모 우리나라 통신사 들이야 내가 모든 돈을 다 벌어야 하는데 왜 남들 돈 벌게 오픈하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모 말이 다른데로 샜는데. 여하튼 법원에서는 우리나라의 보안 인프라가 MS의 손에 놀아나는 이 상황이 아무렇지도 않나 봅니다.


관련 기사: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45244&g_menu=020200

관련 블로그: http://openweb.or.kr/?p=143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오픈웹, 금융결제원 상대로 1심 패소
    2007년 1월의 조정 신청을 시작으로 1년 반 동안 계속된 '오픈웹 소송'의 1심 판결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원고 패소 판정을 내렸습니다. 오픈웹(Open Web)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인터넷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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