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3일 일요일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 하는가?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10점
레미 말랭그레 그림, 드니 로베르 외 인터뷰 정리/시대의창

최근에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읽었는데, 대중의 무지와 조용함이 개인과 정의를 망쳐 버림을 느꼈었는데 촘스키를 읽으며 그 생각이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더이상 조용히 있지만은 않겠다. 눈을 뜨고 깨어 있겠다.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 하는가?" 를 읽었다.
세상은 점점 돈이 넘치고 부유해 지는데 왜 우리는 늘 위태위태한 삶을 살게 되는것일까?
촘스키 그의 생각을 읽어 보았다.

촘스키는 얘기한다.

홍보와 광고, 그래픽 아트, 영화, 텔레비젼을 운영하는 거대 기업의 주된목표가 무엇이겠습니까? 무엇보다 인간 정신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인위적 욕구'를 만들어 내서, 대중이 그 욕구를 맹목적으로 추구하게 만듭니다. 그 결과로 대중은 서로 소외되어 갈 뿐입니다. 대중의 삶을 표피적인 것, 즉 소비에 몰두하게 만들어야 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의 벽을 세우고 대중을 그 벽 안에 가둬 격리시키려 합니다.

# 그로써 권력을 갖은 자들은 무엇을 얻게 되는걸까? 표피적인 욕구에 몰입할 수록 사람들은 서로를 시셈하게 되는것 같습니다.못 갖은자는 갖은자를 갖은자를 빼앗으려는 자를 두려워 하고 배척 하게 되는거죠.

촘스키는 얘기한다
상위 100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가가 실질적으로 대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개입함으로 모든 다국적 기업이 커다란 혜택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업은 독재적 성격을 띤 기관입니다. "유기적 존재가 개인에 앞선 특권을 갖는다"라는 원칙에 따리 운영 됩니다. 그런데 20세기를 피로 물들인 두 가지 형태의 독재체제, 즉 볼세비키즘과 파시즘도 바로 이런 원칙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요컨데 이 셋은 개인에게 절대적인 권리를 인정한 전통 자유주의에 극당적으로 대립하는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는 셈입니다.
지난 20년간 국가정책은 민주주의 원칙을 파괴하면서까지 다국적 기업의 권한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이른바 신자유주의라는 이름 아래에서 말입니다.

촘스키는 얘기한다.
공공분야의 창의적 발상으로 공공자금으로 개발된 이런 모든 것은 당연히 공공의 재산이 되어야 마땅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민간 기업에 양도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처럼 말입니다.

인터넷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 30년동안 인터넷에 관련된 대부분의 아이디어와 개발, 자금과 용역이 공공분야에서 나온 것 입니다.

#이에 관련된 다른 스크립트를 읽은적 있는데,왜 연구가 공공 자본에 의해 이루어 져야 하는가?에 관련된글 이었다. 연구란게 연구 자체를 수행한 기관의 이익 보다 혁신에 의해 사회가 얻는 이익이더 많기 때문에 연구는 공공의 자본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고주장하는글 이었다.
 ..다양한 의견의 세상이다.

미국이 한국에게 시장을 개방하라고 압력을 가했을 때 어던 일이 벌어졌습니까? 한국의 금융시장은 완전히 미국의 지배 하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은행들이 연이어 파산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이제 미국계 금융기관들이 한국의 은행들을 떡 주무르듯이 마음대로 주무르고 있습니다.

현실의 민주주의는 가짜다.
민주주의는 인간이 찾아낸 가장 좋은 체지입니다. 하지만 그 찬란한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을 뿐 입니다.
민주주의를 확대시키려는 대중과 민주주의를 제한하려 안간힘을 다하는 지배계급 간의 투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힘을 키워주는 정책과 무역협정은 민주주의를 제한하려는 음모입니다.

유럽에는 참여 지식인이 많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겠지만 그 원동력은 지식인이 아니었습니다. 대중의 결집된 힘, 그리고 조직화돈 노동계급이었습니다.

노동자들이 민주주의에 참여하려 하자 지배 계급은 이를 "민주주의의 위기"라 규정하고 상황을 "과도한 민주주의"라고 진단하며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절제된 민주주의"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대중이 온순하고 무관심한 대중으로 돌아갈 때에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