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4일 금요일

행복한 삶을 위한 네 가지 동반자라...

국민은행 정기 메일 중에서 맘에 들어서 옮겨본다.

고독을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 네 가지의 동반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인생의 동반자는 가족이다. 부모, 자녀, 형제자매, 가까운 친척을 포함한 혈연적 동반자를 뜻한다. 기혼자의 경우에는 배우자가 중요한 가족 동반자가 된다.
기혼자의 경우에는 부부관계가 행복도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생의 두 번째 동반자는 낭만적 동반자(romantic partner), 즉 애인이다. 설레는 마음을 느끼며 뜨거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다. 인간은 누구나 낭만적 사랑에 대한 욕구와 성적인 욕구를 지니고 있다. 연애감정과 낭만적인 사랑을 느끼며 육체적인 친밀감 속에서 성적인 욕구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사랑이 깊어지면 결혼을 하게 되고, 배우자가 낭만적 동반자가 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결혼상태가 지속되면서 부부간의 열정은 식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서 일부 기혼자들은 배우자가 아닌 이성을 찾아 방황하고 때로는 이혼이라는 불행한 결말을 맺기도 한다.

인생의 세 번째 동반자는 사교적 동반자(social partner)이다.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친구들을 뜻한다. 혈연관계나 직업적 이해관계 없이 개인적인 친밀감과 신뢰의 바탕 위에서 인생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함께 나누며 서로 돕는 중요한 동반자가 바로 친구다. 19세기의 영국 시인 사무엘 코울리지(Samuel Coleridge)는 우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사랑은 꽃과 같고 우정은 나무와 같다. 비를 피하고 그늘 아래 쉴 수 있는 나무와 같다.”

마지막 네 번째의 동반자는 직업적 동반자(working partner), 즉 직장동료다. 공동의 목표와 이익을 위해서 함께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직업을 가진 사람은 인생의 가장 많은 시간을 직장동료들과 함께 보낸다. 협동하여 추구하는 목표를 이루며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인생의 중요한 동반자가 직장동료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네 가지 동반자는 우리 삶의 핵심적 인간관계 영역을 의미한다. 인간관계 연구자들에 따르면, 네 가지 동반자 중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동반자가 결여되거나 그들과 갈등을 경험할 때 인간은 고독과 불행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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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아내가 결혼했다를 읽고있는데 그 안에도 이런 내용이 나온다, xx족이 있는데 그들은 모계 중심의 사회이고 남자와 여자는 마음이 맞으며 남자가 여자의 집에 들어가서 산다.
둘중 누구든지 마음이 떠나면 나뭇가지를 내밀면 '내 마음이 나뭇가지처럼 가벼워 졌다'는 의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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